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6.30 13:25:14
  • 최종수정2020.06.30 13:25:14
[충북일보] 김연준(사진) 옥천부군수 이임식이 30일 옥천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1994년 7급 공채로 괴산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김 부군수는 충청북도 균형발전과장과 문화예술산업과장을 역임하고 2020년 1월 옥천군 부군수로 부임해 옥천군 행정발전에 헌신해왔다.

김 부군수는 6개월의 짧은 기간이지만 도내 최초로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옥천군 일제방역의 날은 충청북도 일제방역의 날로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도내 최초로 군민1인당 1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였으며 지역의 각종현안사업을 챙겨 등 25개 공모사업선정, 198억 원의 국도비 확보해 옥천군의 신 성장동력 육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 부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부족한 저를 믿고 성원해준 김재종 군수님와 공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 19 예방 및 민선7기 현안업무 추진에 매진 해야되는 시기에 떠나게 되어 아쉬움이 남는다. 도에 가서도 부군수로 부임했을 때의 각오와 초심을 잃지 않겠다. 몸은 충청북도로 가지만 마음은 언제나 옥천군에 있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군수는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충청북도 환경산림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