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제세 전 국회의원 회고록 온라인 서점 판매

'새로운 대한민국 정치, 어디로 가야 하나'

  • 웹출고시간2020.06.11 14:57:00
  • 최종수정2020.06.11 14:57:00
[충북일보] '서민의 대변자'라는 평가를 받았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제세(청주 서원·4선) 전 국회의원이 지난 16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지난달 22일 발간한 회고록 '새로운 대한민국 정치, 어디로 가야 하나'가 11일부터 전국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된다.

이 책은 해방 이후 현재까지 우리 사회의 부조리로 국민 삶이 개선되지 않는 원인을 국민과 동떨어진 정치시스템으로 진단하고, 그에 따른 개혁 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수많은 통계자료와 전문가 의견이 첨부돼 있다.

특히 복지 확대를 위해 필요한 재정 확충과 관련한 방안도 제시돼 있다. 어떻게 하면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모든 국민을 위해 좋은 집에 될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있는 독자나 학생들이라면 호기심을 가질 만하다.

저자인 오 전 의원은 지난 2004년 국민의 선택을 받은 후 2020년까지 16년 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일하며 대한민국 경제구조와 복지 문제의 대안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오 의원은 "정치인은 서민의 대변자가 돼야 한다"며 "정치의 목적은 빈곤, 장애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을 사회가 직접 책임지고 살려내도록 하는 것 즉 복지"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대한민국은 부동산 투기를 통한 불로소득 문제, 소득 양극화와 학벌주의 주범인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 저출산·고령화 문제, 천문학적인 사교육 문제 등 심한 속병을 앓고 있으며 그 책임은 정치에 있다"며 "특히 세계 유례없는 초저출산 문제는 국가 경제나 모든 면에서 비상사태 국면으로 대대적인 정치개혁을 통해 약자를 배려하고 어느 직업을 가져도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대한민국 비전을 정치가 제시해야 할 과제"고 강조했다.

신간 '새로운 대한민국 정치, 어디로 가야 하나'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yes24, 인터파크, 알라딘 등 전국 주요 서점 및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전국의 시·군·구립 도서관에서도 만날 수 있다.

서울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