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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다문화학생 꾸준한 증가세

2019년 5천600명…연말 6천명 넘을 듯
충북다문화교육지원센터 지원단 운영

  • 웹출고시간2020.05.31 15:17:21
  • 최종수정2020.05.31 15:17:21
[충북일보] 충북도내 다문화학생이 꾸준히 증가해 올 연말에는 6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도내 다문화학생은 2017년 4천568명, 2018년 5천47명, 2019년 5천62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2019년 기준 도내 전체 학생 17만1천601명의 약 3.3%를 차지하고 있는 수치로 17개 시·도 중 다문화학생 비율 5위이다.

연간 500명 정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볼 때 올 연말에는 도내 다문화학생이 6천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국제교육원은 도내 다문화학생의 증가추세에 맞춰 '다문화교육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교육지원단'은 급증하는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다문화교육 전문가를 발굴, 양성하고 충북 다문화정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단은 2년 임기제로 학교 현장을 위한 다문화교육 컨설팅, 가칭 아시아문화체험관 TF, 다문화교육 교원연수 강의,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교육원은 올해도 도내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지원단 50명을 공개 모집해 운영 중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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