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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백운화당 2지구·영천1지구 지적(地積)재조사 사업완료

정확한 경계설정 및 마을전경 사진제공으로 민·관 소통 강화

  • 웹출고시간2020.05.25 11:24:04
  • 최종수정2020.05.25 11:24:04

최근 지적재조사 사업이 마무리되며 신지적 공부로 대민 서비스를 시작하는 제천시 백운화당2지구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월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천지사와 공동작업을 걸쳐 시작한 '백운화당2지구·영천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9일 공고 절차를 걸쳐 신지적 공부로 대민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실제 토지현황에 맞춰 지적공부를 작성하기 위해 현지측량, 소유자 의견반영 및 경계결정위원회 의결에 통해 경계를 확정했으며 지난 22일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걸쳐 토지면적 증감분에 대한 조정금을 결정하고 6개월간에 걸쳐 토지 소유자별로 조정금 정산작업이 이뤄진다.

이번에 확정된 '백운화당2지구'는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2번지 일원으로 858필지 103만4천337㎡이며 '영천1지구'는 제천시 영천동999-2번지 일원으로 221필지 7만3천930.6㎡가 해당된다.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사업완료와 동시에 지적공부와 일치하게 무료 등기촉탁이 이뤄지며 사업지구 전경(항공) 마을사진을 촬영·제작해 제공하는데 이로 인해 토지소유자간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자긍심 고취로 민·관 양방향 소통이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IT기술로 정확하게 측량해 경계를 확정함으로써 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함은 물론 한국형 스마트 지적을 완성해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효과를 보았다"며 "아울러 현재 기초점 설치를 완료하고 사업진행중인 지적재조사 '수산고명1지구·화산2지구'에 대해서도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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