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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12 11:10:17
  • 최종수정2020.05.12 11:10:17

지난해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한 점등식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로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날 공식 봉축 법회가 5월 30일로 연기되면서 지난 달 예정됐던 옥천불교사암연합회 점등식이 15일 오후 7시 옥천향수공원 분수대 앞에서 봉행된다.

이날 점등식은 옥천불교사암연합회 회징 혜철스님의 부처님오신날 기원법회, 삼귀의례, 반야심경, 발원문, 봉축사에 이어 김재종 옥천군수, 김외식 옥천군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축사를 하고 사부대중이 함께 점등식과 탑돌이 의식을 갖는다.

옥천군은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고 군민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으며, 부처님의 자비로 군민의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연등을 향수공원 분수대 조형물 및 주변공간에 설치해 점등식을 봉행하고 있다.

이번 점등된 봉축탑은 부처님오신 날을 전후해 2주동안 옥천을 찾은 모든 국민들이 탐진치 삼독의 어둠의 장막을 걷어내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함께 기원하고 있다.

한편 옥천군은 부처님오신날과 아기예수님오신날을 축하하기위해 군비를 지원해 봉축탑과 봉축 트리를 밝혀 군민의 자비와 평화,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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