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내토시장 라디오 특별방송

제천문화재단, 향토가수와 함께하는 "으쌰 으쌰 힘내자"

  • 웹출고시간2020.04.02 13:11:45
  • 최종수정2020.04.02 13:11:45

제천문화재단의 라디오 특별방송이 내토시장 내 대형TV로 중계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4월 한 달간 내토시장에서 라디오 특별방송을 갖는다.

내토시장 라디오 특별방송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시장침체 극복과 함께 지역 향토가수들의 사기진작 차원의 한시적 프로그램으로 3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이뤄진다.

이번 방송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인들과 지역 가수,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방송은 초대가수의 노래도 듣고, 이야기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또한 지역의 단체장이나 덕망 있는 지역 인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비전과 계획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해가는 시간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특별방송은 시장 내 전광판에 보이는 라디오로 실시간으로 방영된다.

제천문화재단은 내토시장 상인회와 협업해 월~금요일 오후 2시, 주 5회에 걸쳐 생활 속의 이야기가 있는 음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