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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민축구단, 카메룬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안테 영입

중앙 장악하는 능력 뛰어난 미드필더

  • 웹출고시간2020.03.31 11:36:51
  • 최종수정2020.03.31 11:36:51

충주시민축구단 서명수 부단장이 카메룬 안테(왼쪽) 선수에게 팀 유니폼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카메룬 21세 이하(U-21) 국가대표를 지낸 안테(23) 선수가 최근 충주시민축구단에 입단했다.

안테 선수는 지난 2월 한국에 입국해 충주시민축구단 메디컬 체크와 테스트를 마치고 최종 계약에 합의하고 입단했다.

181㎝에 76㎏인 안테는 16세부터 21세까지 카메룬 연령별 국가대표를 단계적으로 밟아 온 젊은 유망주로 카메룬 프로리그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특히 테크닉이 완벽한 안테는 U-21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B팀에서 활약하는 등 유럽진출을 앞두고 있었으나, 갑자기 충주시민축구단에 입단해 그의 입단 스카우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주시민축구단 공문배 감독은 엄청난 체력과 밀리지 않는 몸싸움으로 중앙을 장악하는 능력이 뛰어난 안테 선수 입단으로 팀에 중추적 허리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서명수 부단장은 "정말 좋은 선수가 입단했다. 한국에서 적응만 잘하면 국내 프로축구 K1리그에서 뛰어도 손색없는 선수"라며 "앞으로 우리 선수들과 팀 훈련을 통한 호흡을 맞춰 시민들에게 멋진 경기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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