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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은 옥천의 봄 풍경… TV 소개돼

동이면 금암리 친수공원 유채꽃 단지 사진찍기 명소로 기대
옥천 부추, 정지용 문학관, 농업기술센터내 봄꽃

  • 웹출고시간2020.03.16 10:04:56
  • 최종수정2020.03.16 10:05:11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금강 친수공원에 조성된 유채꽃단지.

ⓒ 옥천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최근 봄을 맞이한 옥천의 풍경이 방송에 소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SBS 예능 프로그램인 '불타는 청춘'에 봄을 맞은 옥천의 풍경들이다.

첫 장면에서 이날 새 친구로 출연하는 아이돌 출신 김형준 씨가 등장하는 유채꽃 밭이 단연 눈에 뛰었다.

이곳은 동이면 금암리 1139일원에 위치한 금강 수변친수 공원으로 면적이 8만3천㎡(2만5천평)에 달한다.

옥천군에서는 지난해 9월 이곳에 국가하천 유지관리사업으로 2천만 원을 투입해 유채꽃 단지를 조성했다.

특히, 동이면 주민들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유채씨를 직접 파종에 참여, 발아에 성공한 곳이다.

따뜻했던 지난 겨울 날씨로 3월 중순인 지금 유채꽃이 피기 시작해 오는 4월말이 되면 만발할 것으로 보인다.

굽이치는 금강을 배경으로 봄기운을 담은 8만3천㎡규모의 유채꽂 풍경은 사진 찍기 명소로 기대된다.

출연자들이 직접 만든 부추전, 직접 따온 유채잎으로 만든 매콤새콤 유채 겉절이, 유채 된장국은 보는 이들의 입맛을 돋우게 했다.

특히, 최근 봄기운을 타고 올라오는 햇부추는 혈액 순환에 좋고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특유의 향으로 유명한 옥천의 특산물이다.

앞으로도 옥천의 구읍 풍경, 정지용 문학관, 농업기술센터 내 봄꽃 풍경 등 옥천의 봄을 담은 여행은 3월 내내 계속된다.

방송은 오는 17일, 24일, 31일 화요일 밤 11시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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