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벤처신화 '트리니티' 설상가상

전 대표들 60억 추가 배임 혐의… 침몰위기

  • 웹출고시간2009.01.07 20:47: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벤처신화로 주목 받았던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트리니티(구 덱트론)가 전 대표들의 줄 이은 배임행각이 추가로 발견돼 침몰 위기에 봉착했다.

트리니티는 6일 공시를 통해 전 대표이사인 김태훈씨가 지난해 8월 10일 30억1천만원을 배임한 혐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 대표이사인 김장훈씨도 지난해 3월 3일 30억 6천200만원을 배임한 혐의도 함께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김장훈 전 대표의 이번 배임은 구랍 2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2월 20일 발생한 46억원의 배임행위에 이은 것으로 투자자들조차 할 말을 잃고 있는 분위기다.

공시에 따르면 두 전 대표들의 이번 배임액은 60억원이 넘는 금액으로 자기자본인 432억원의 14%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전 배임행위까지 더할 경우 자기자본의 25%에 가까운 엄청난 금액이다.

트리니티는 구랍 24일 전 대표들의 배임과 횡령이 발생하자 대주주 변경과 함께 분위기 쇄신차원에서 전 메디에스앤피에서 회사명까지 변경했으나 또 다시 전 대표들의 배임이 연이어 터져 앞날을 예견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이 업체는 이에 대해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사법기관에 고소할 예정으로 민·형사적 조치를 취해 배임액 전액을 회수할 방침이라는 입장이다.

/인진연 기자 harrods1@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