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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충북체육상 시상

양궁 김우진· 복싱 김성일'대상'4개 부문, 개인 38명 · 단체 4팀 선정

  • 웹출고시간2019.12.25 19:50:52
  • 최종수정2019.12.25 19:50:52

2019 충북체육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양궁 김우진(맨 왼쪽)과 복싱 김성일(맨 오른쪽) 감독이 이시종 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청북도체육회는 지난 24일 청주S컨벤션에서 2019년 충북체육을 빛낸 각 분야의 유공자를 선정, 충북체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경기부문 대상을 차지한 김우진은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세계신기록수립과 함께 2관왕에 오른 것을 비롯해 세계선수권대회 등 각종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지도부문 대상을 받은 김성일 감독은 금년 전국체전 금2·동3개를 따낸 것을 비롯해 30여 년간 복싱지도자로 활약하면서 10여명의 국가대표선수를 길러내 충북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

김우진은 "대상이라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은데 대한 보답을 위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성일 감독은 "큰 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 열정이 살아있는 한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깔아놓았다고 생각하며 선수지도에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의 선수상은 세계볼링선수권대회와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볼링의 지근(금천고)에게 돌아갔고, 우수선수상은 100회 전국체육대회 2관왕에 오른 롤러의 김민서(청주여상), 신인선수상은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수영의 임예은(청주경산초)이 수상했다.

올해의 단체상은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4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일신여중 핸드볼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생활체육부문에서는 보은군체육회 박진숙씨와 괴산군배구협회 노재현씨, 동호인클럽부문 음성대소클럽배구팀이 각각 수상했으며, 지도부문은 충북도청 유도팀 정준호감독과 청주경산초 수영팀 김중식 지도자, 황광숙 보은군체육회 지도자와 황현진 옥천군체육회 지도자 등 4명이 수상했다.

공로부문은 충주시청 송상길(체육진흥과), 보은군청 조인형(스포츠사업단 팀장), 괴산군체육회 엄미선 지도자, 청주시체육회 김대윤팀장, 충북레슬링협회 김사석 회장, 단양군체육회 박형채 부회장, 괴산군축구협회, 진천군체조협회 등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체육상의 권위를 높이고 체육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충북도지사표창과 충북도의회 의장 표창 부문이 신설됐다.

충북도지사 표창은 조정희 충북사격연맹회장과 안광규 충북핸드볼협회장, 김정회(음성군체육회), 신재인(증평군축구협회), 성남호(일신여중), 우수진(옥천군체육회), 신동규(증평군체육회), 박성용(충북축구협회)씨 등 8명이 받았다.

충북도의회의장 표창은 안영미(충주예성여중), 심규현(충북축구협회), 김성규(충주시체육회), 권오언(충주시탁구협회), 이동국(진천군청), 김광태(제천산업고), 박성심(충주시배구협회), 배승환(충북우슈협회)씨 등 8명에게 돌아갔다.

또한 2019년 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에 지원을 해준 충북지방경찰청 최은정 과장, 청주 시설관리공단 장홍원 이사장 등 5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충북체육상은 지난 1972년 처음 제정돼 체육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체육인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2019 충북체육상은 지난 10. 28일 접수를 시작으로 12월 9일 본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의와 객관적인 공적에 의거해 4개 부문(경기, 생활, 지도, 공로)의 개인 38명, 단체 4팀을 선정했다.

이시종 회장은 "올 한해 충북체육은 전국체육대회 원정경기 사상 첫 종합 6위 달성으로 충북의 위상을 널리 알려 도민에게 자긍심을 높여 줬다"고 격려했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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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