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12.23 18:09:28
  • 최종수정2019.12.23 18:09:28

2019 충북장애인체육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이근혜(맨 왼쪽)와 최우수단체상 음성군장애인역도실업팀 박순창(맨 오른쪽)사무국장이 이시종 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23일 청주 M컨벤션에서 '2019 충북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허창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단체 회장 및 선수단 등 장애인 체육 관계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상식은 12개부분에 충북의 위상을 드높인 48명의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선수상은 볼링의 이근혜(유영제약)가 최우수단체상은 올해 열린 국내·외 대회에서 최정상의 기량으로 월등한 실력을 보인 음성군장애인역도실업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근혜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각종 국제대회 및 패럴림픽 출전을 통해 우수한 기량 을 선보이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인전 3년 연속 금메달과 2인조 금메달 획득, 충북장애인볼링 위상을 드높여 최우수선수로 선정 됐다.

음성군장애인역도실업팀은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와 동메달3개를 획득하며 총점 3천452점을 획득했다. 특히 전근배는 한국신기록 1개를 수립하는 등 9연패 위업에 큰 기여를 했다.

특별상은 충북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의 이정규(82세)로 최고령임에도 불구, 2010년부터 선수로 활동하며 게이트볼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상을 수상했다.

감사패는 충북장애인 발전에 기여한 에코프로 이태근 부사장, 한화큐셀 이원배 상무,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박정관 회장, 충청타임즈 하성진 기자, 아름마을 송전성 원장, 충북장애인수영연맹 이종덕 전무이사 등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에코프로는 충북지역 장애인 운동선수들에게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6개 종목에 23명의 장애인을 직접 고용해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축구, 수영 등 7개 종목 30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우리나라 장애인체육 스포츠단 중 최대 규모로 충북장애인발전에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장한 어버이상은 육상 이학수(셀트리온)의 장인인 이범용씨가 선정됐다.

이범용씨는 사위인 이 선수의 기록향상을 위해 경기장과 훈련장을 찾아 개인 트레이너 역할을 하며 뒷바라지해왔다.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클럽매니저상에는 '보아 게이트볼클럽'의 이상제 수어통역사가 선정됐다.

이밖에 신인선수상은 김기옥(론볼), 이근명(볼링), 신윤기(역도)가 지도자상은 우상영(볼링), 최종근(사이클), 한송희(역도), 문창주(탁구), 박성심(론볼)감독과 황신애(음성군), 정은혜(보은군), 김용희(청주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이름을 올렸다.

이시종지사는 "장애인체육 유공자 영예를 안은 수상자와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충북 장애인 체육이 전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차게 뛰어 달라"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 김태훈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