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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10개사, 마닐라서 39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지난 7~10일 '2019 필리핀 국제 건축전시회' 참가…수출상담 291건

  • 웹출고시간2019.11.14 17:12:48
  • 최종수정2019.11.14 17:12:48

지난 7~10일 열린 필리핀 국제 건축전시회장에 설치된 충북기업관.

ⓒ 충북도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지난 7~1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9 필리핀 국제 건축전시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들이 39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필리핀 국제 건축전시회는 건축 내·외장재와 마감재, 인테리어 자재, 건축·건설장비, 주방·욕실자재, 가구, 가전제품 등 다양한 건축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 관련 업종 중소·중견기업 10개사를 파견하고 전시장 내 충북기업관을 운영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도내 기업들은 291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 394만3천 달러(33건)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건축 관련 수출업체의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해 충북기업관을 지속 운영한 결과 이번 전시회에서 큰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충북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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