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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충북 49주년 특집다큐 '배움이 즐겁지 아니한가'

31일 밤 11시 5분 방영

  • 웹출고시간2019.10.31 16:26:21
  • 최종수정2019.10.31 16:26:21

제천 간디학교 수업 모습.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MBC충북은 31일 밤 11시 5분 49주년 특집다큐멘터리 '배움이 즐겁지 아니한가'를 방영한다.

충북도교육청 지원으로 제작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기존 공교육과는 차별화된 국내외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배움의 의미를 찾는다.

기존의 공교육 틀에서 벗어난 7개 학교를 취재했고, 학부모 코칭수업 현장도 찾아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다양한 배움의 모습을 조명한다.

학교, 가르침 중심의 '교육'에서 학생이 중심되는 '배움'으로 4차 산업혁명 시기에 걸맞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학생 중심 학교를 소개한다.

기존의 공교육 틀을 벗어나 교육청 차원에서 실험적으로 운영하는 대안학교나 학교 밖 학교의 모습들을 담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1년 과정으로 운영하는 대안학교 오딧세이 학교와 경기도교육청에서 자치단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운영하는 학교 밖 학교 '몽실학교' 등이다.

또 국내 최초의 대안학교로 꼽히는 제천 간디학교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공부를 찾아서 배우는 모습도 담아냈다.

기존 공교육과는 무엇이 다르고 학생들이 바라는 교육은 무엇인지, 또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지를 학생들의 모습과 인터뷰 등을 통해 소개한다.

국내와 비슷한 교육 환경의 일본에서도 기존 학교의 틀을 벗어난 색다른 학교가 많이 있다.

식사는 물론 기숙사 관리까지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 전반을 책임지는 자유학원과 일본의 '써머힐'로 불리는 키노쿠니 학교, 성적표 없는 학교로 유명한 자유의 숲 학원의 모습도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제작진은 일본 현지에서도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는 이들 학교에서 학생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밀착취재하면서 그들이 생각하는 교육과 우리 학교와는 다른 점을 비교한다.

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 '엄마 반성문'의 저자 이유남 서울 명신초등학교 교장, 카이스트 인공지능 박사이자 '미래가 원하는 아이'의 저자인 문석현 데이터경영연구소 소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을 만나 현재의 교육을 진단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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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