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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17 17:24:05
  • 최종수정2019.10.17 17:24:05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7~18일 이틀간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19 청주 먹(墨)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먹(墨)으로 찾는 동아시아 인쇄사'라는 주제로 국내의 먹·인쇄 전문가와 일본, 프랑스 등 국외 학자들이 발표·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17일에는 '조선왕조실록의 먹'이라는 주제로 엄태진 경북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과 성재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의 '고려먹 단산오옥' 특별강연이 마련됐다.

이어 △프랑스 잉크 제조 및 사용(Thierry PIEL, 프랑스 낭트대학교 역사학과) △한·중·일 삼국의 송연가마 비교(한상묵, 대한민국 전통먹 숙련기술자 1호) △중성자 산란을 이용한 먹에 사용된 그을음의 종류 구별 및 그 필요성에 대해(김만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일본 인쇄의 역사와 문화(宇田川龍馬(우다가와 료우마), 도판 인쇄박물관) 등의 발표와 토론이 열렸다.

18일에는 △영양 송연먹의 형성 배경과 전승과정(이영재, 영양군 산촌박물관) △송연먹과 유연먹(윤용현, 국립중앙과학관) △일본의 먹과 서예문화(김주회, 한국미술서예채널) △한국의 서예역사와 필묵문화(조수현, 원광대학교 서예학과) △일본의 먹 만들기와 문화교류(다케즈미 스스무, 고매원), 한국 인쇄문화의 시원과 발전에 관한 연구(김성수,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등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주제발표 후에는 발표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국제학술대회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체적인 학술대회 정보는 홈페이지(http://cheongju.go.kr/jikjiworld/index.do)에서 확인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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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