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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보은전국민속소싸움대회, 오는 10월 12~18일 7일간 열려

전국 최고의 싸움소 160여 두 출전 자웅 겨뤄

  • 웹출고시간2019.09.16 11:25:39
  • 최종수정2019.09.16 11:25:39

지난해 열린 보은전국민속소싸움 대회 장면.

ⓒ 보은군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13회 보은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보은대추축제 기간인 12∼18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보은대교 아래 보청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보은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보은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내노라하는 싸움소 160여 두가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백두, 한강, 태백 3체급에 걸쳐 1억2천200만 원의 상금을 내걸고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12일 체급별 예선전을 시작으로, 준결승에 이어 결승전을 마치고 18일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입장료는 1인 3천 원이며, 소싸움 사진 전시회, 관람객 장기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람객의 재미와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회기간 중 보은군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선물세트, 한우 고기 등다양한 경품 행운의 기회를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소싸움대회는 동물보호법 시행령 및 2008년 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의해 전국 11개 지자체에서만 개최할 수 있으며 중부권에서는 보은군에서 유일하게 개최돼 해마다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 열세 번째를 맞는 보은전국민속소싸움대회는 보은 한우와 농특산품의 우수성 등 보은을 전국에 알리고 보은대추축제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보은군 축산 관계자는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경기를 통해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을 견인하겠다"며 "보은민속소싸움대회가 전국 최고의 행사로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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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