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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질랜드 농업 지식교류단, 보은군 방문

향후 농업관련 상호 협력관계 구축 약속

  • 웹출고시간2019.09.03 10:36:15
  • 최종수정2019.09.03 11:01:55

한국-뉴질랜드 농업 지식교류단이 지난 2일 보은군을 방문해 엔비사과 재배농장을 견학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뉴질랜드 메시대학교 농업경영학과 하미쉬 고우(Hamish Gow) 교수와 링컨대학교 농업경영대학장 허그 빅스비(Hugh Bigsby) 교수가 인솔하는 뉴질랜드 농업 지식교류단이 2일 보은군을 방문했다.

이번 교류단은 뉴질랜드 총리로부터 한국 견학비용을 지원받아 교수 2명과 사과·배협회 직원 1명, 메시대와 링컨대 학생 15명 등 18명으로 이들 일행은 이날 보은군청을 방문했다.

뉴질랜드 교류단을 인솔해 온 하미쉬 고우 교수는 "우리일행을 반갑게 맞아준 보은군수에게 감사하다"며 "보은군에서도 뉴질랜드를 방문한다면 대학생 교류가 아니더라도 분야를 불문하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헸다.

이에 정상혁 보은군수는 "뉴질랜드 지식교류단의 보은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관내에 있는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인 충북생명산업고 학생들이 뉴질랜드 엔비사과 재배현황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교류를 추진할 계획인 만큼 향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류단은 향후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예산능금조합, 제주도 제스프리 농장 등을 견학 하고 7일 귀국한다.

앞서 이들은 지난 8월 25일 한국에 입국해 경기도 파주 DMZ 사과농장, 서울시 소재 호주축산공사 한국지사를 방문한 바 있다.

보은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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