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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22 10:40:17
  • 최종수정2019.08.22 10:40:17

보은군 보건소가 22~26일 5일간 결핵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한 흉부X-선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 보건소가 22~26일 5일간 결핵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한 흉부X-선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결핵취약집단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로 부터 이동검진 차량을 지원받아 실시하는 것으로, 검진 결핵 의심 또는 유소견자의 경우 객담 검사 실시와 치료 연계를 통해 추구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연 1회 이상 결핵검진을 받도록 권고한다"며 "결핵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핵의 주요 증상은 기침, 가래, 미열, 야간발한, 체중감소, 식욕부진 등으로 이와 같은 증상은 다른 호흡기 질환에서도 쉽게 관찰되기 때문에 감기 또는 다른 폐질환으로 오인하고 지나치기 쉽다.

따라서 2주 이상 기침 또는 가래가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결핵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군 보건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결핵환자로 판명 시에도 환자로 등록돼 약물치료 및 정기검진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결핵으로 진단되면 최소 6개월 동안의 규칙적인 약물복용 등의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며, 대부분의 경우 약 복용 후 2주일이 지나면 전염성은 소실되므로 일반적인 사회생활도 가능하다.

보은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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