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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버라이어티 시청자 PPL 관심도 '최고'

KOBACO MCR 조사 분석… 세대별 PPL 수용도 조사

  • 웹출고시간2019.08.13 10:55:24
  • 최종수정2019.08.13 10:55:24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리얼 버라이어티를 즐겨 시청하는 소비자의 46%가 예능 PPL(간접광고)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10대와 20대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는 13일 KOBACO 통계시스템(adstat.kobaco.co.kr/mcr)이 제공하는 소비자행태조사(MCR)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PPL 관심품목은 연령대별로 조금씩 달랐다. 10대는 휴대폰, 20대는 의류, 30~50대는 자동차, 60대는 생활가전 PPL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그중 의류는 전 연령대에서 관심도 2위 안에 랭크돼 PPL 효과가 유의미할 것으로 분석됐다.

20~30대의 38%는 'PPL로 알게 된 제품의 정보를 추가 탐색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28%는 '구입 및 이용경험도 있다'고 응답했다.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수치는 낮아졌는데, 장년층은 청년층에 비해 모바일 이용률이 낮아 정보탐색이 제한적이라는 점 그리고 자동차 등 고가품목 PPL에 관심이 커 실 구매로 연결되기가 쉽지 않은 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자료는 지난해 MCR에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즐겨 시청한다'고 응답한 2천296명의 데이터를 추출해 재집계한 것으로, 코바코 통계시스템이 제공하는 MCR을 이용했다.

원시데이터는 방통위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공개하며, 코바코 통계시스템(adstat.kobacoa.co.kr/mcr)에서 로그인없이 내려 받을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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