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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수확기 피해방지단 특별기동대 운영

특별기동대 16명 운영…멧돼지 포획 집중

  • 웹출고시간2019.08.07 10:59:36
  • 최종수정2019.08.07 10:59:36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은 멧돼지 개체 수 증가로 농작물 피해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멧돼지 등을 집중포획을 위한 '수확기 피해방지단 특별기동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수확기 피해방지단 특별기동대는 박대호 대원 등 16명으로 구성되며, 수확기를 맞아 고라니와 멧돼지 피해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연중 운영한다.

이번 특별기동대는 기존 수확기 피해방지단과 달리 신고 민원에 즉각 대응하며 해당 지역을 수일간, 수차례 순찰하면서 멧돼지 포획에 집중하게 된다.

군은 2인 1조로 요일별 책임제를 실시해 피해신고 농민을 직접 대면하고 출동 확인을 받게 해 피해내용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미출동으로 인한 민원을 사전에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수확기 피해방지단(특별기동대 포함 28명)도 함께 운영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에 상시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신고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신속한 대처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지난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으로 전기목책기, 철망울타리, 태양광 목책기 등 49농가에 1억1천600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유해야생동물로 농작물 피해를 받은 농가에 피해보상비로 600만 원을 지급했다.

유해야생동물 포획 출동 신청은 주간에는 각 읍·면사무소 총무팀, 야간에는 군청 당직실(043-540-3222)을 통해 요청하면 된다.

보은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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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