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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中 요성대, 한·중 공동 영화 제작

전통 역사·문화 원형 소재···학교간 교류 넘어 지자체 교류 확대 기대

  • 웹출고시간2019.07.10 15:12:37
  • 최종수정2019.07.10 15:12:37

청주대학교와 중국 요성대학교가 ‘한중영화예술교류 확대회의’를 갖고 있다.

ⓒ 청주대학교
[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와 중국 요성대학교가 공동 영화제작에 나섰다.

청주대 영화학과는 중국 요성대에서 개최된 '2019 아시아 문화예술포럼(ACAF)'에서 '한중영화예술교류 확대회의'를 갖고 공동 영화제작에 대한 준비단계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화 공동제작을 통해 양국의 영화콘텐츠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콘텐츠산업의 동반성장에 상승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일선 청주대 연극영화학부장을 비롯한 교수진은 지난 6일 류보(·博) 요성시 홍보부 부부장, 조명길(·明吉) 요성대 부학교장을 비롯해 요성시 단편영화학회, 요성시 방송국 관계자 등 20여 명과 함께 한중영화예술교류 확대회의를 갖고 공동영화제작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이번 공동영화에는 4천 년 역사를 지닌 중국의 역사문화도시인 요성시와 청주시의 전통적인 역사, 문화의 원형을 소재로 개발할 계획이며, 학교 간 교류에서 벗어나 자치단체 간 교류로 확대해 세계 문화콘텐츠 시장에 한국과 중국의 위상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근 요성대학교 전매학원원장은 "오랜 시간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쌓아온 신뢰와 경험이 이번 공동 영화제작에 큰 밑거름이 되고, 요성대와 청주대의 교류를 넘어 요성시와 청주시의 교류로 확대되는 것 같다"며 기대를 표했다.

어일선 ACAF 조직위원장은 "한중 공동 영화제작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소재 개발을 위한 창작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TF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대 영화학과는 중국 자매결연 대학들과 지난 2010년부터 공동으로 단편영화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있어 국제적 안목과 현장 대응 및 경험 등을 키우고 있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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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