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세종 조치원→인천공항 버스 하루 4회 운행

7월 11일부터는 세종시 조치원공용버스터미널(조치원읍 상리 96·사진)에서도 인천공항까지 곧바로 가는 시외버스를 탈 수 있게 됐다.

ⓒ 세종도시교통공사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조치원공용버스터미널(조치원읍 상리 96)에서도 인천공항까지 곧바로 가는 시외버스를 탈 수 있게 된다.

세종시는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대평동 269-19)과 인천공항(2터미널)을 오가는 시외버스를 오는 11일부터 하루에 8회(왕복 기준) 늘린다"며 "이들 버스는 조치원터미널을 경유한다"고 3일 밝혔다. 조치원 출발 시각은 △새벽 4시 30분 △오전 7시 15분 △오전 10시 5분 △오후 2시 35분이다.

세종 신도시~조치원~인천공항 시외버스 운행 시간표

ⓒ 세종시

또 조치원행 버스의 인천공항 출발 시각은 △오전 9시 △오전 11시30분 △오후 2시 30분 △오후 7시 5분이다.

조치원터미널~인천공항 요금은 2만1천100원, 소요 시간은 2시간 15분~2시간 25분이다.

하지만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인천공항을 운행해 온 기존 시외버스(하루 왕복 30회)는 노선과 운행 시각이 바뀌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044-850-022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