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방산수출 원스톱 지원한다

방위사업청, 청주 그린광학서 수출상담

  • 웹출고시간2019.05.31 20:12:09
  • 최종수정2019.05.31 20:12:09

청주 그린광학에서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왼쪽 네 번째)이 조현일(왼쪽 다섯 번째) 그린광학 대표이사 등과 함께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방위사업청이 31일 청주에 있는 그린광학에서 수출상담을 했다.

그린광학은 지난 1997년에 설립돼 한국군이 운용 중인 각종 유도무기 탐색기, 레이저 거리측정기와 적외선 카메라 등에 탑재되는 광학렌즈 및 소재 등을 개발·공급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그린광학은 광학제품 설계부터 조립·테스트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해외 방산업체와 협력해 함정용 잠망경을 제작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그린광학 조현일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현일 그린광학 대표이사는 "특정 국가 또는 업체와 협업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업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국내 기업이 해외 방산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의 원가절감 노력에 대해 보다 많은 보상이 이뤄지는 방향으로 방산원가제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왕정홍 청장은 "현재 제공 중인 주요 국가별 국방예산, 국방획득제도와 정부 측 경로를 통해 확보한 정보뿐만 아니라, 향후 국가(권역) 별 지역전문가 제도를 운용하여 국내 기업의 진출 희망 국가에 대한 현지 동향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은 "현재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산원가구조 T/F를 구성해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기업의 원가절감 유인 강화, 수출·연구개발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제도개선 방안 마련 과정에서 수출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국산 무기체계의 국제 가격경쟁력 확보와 이를 통한 수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