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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는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에서

내달 3일 숙박시설 사전예약 접수

  • 웹출고시간2019.05.28 10:54:22
  • 최종수정2019.05.28 10:54:22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의 별무리 하우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좌구산 휴양랜드의 휴양림과 숙박시설 등에 대한 사전 예약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내달 3일 오전 9시부터 좌구산 휴양랜드 여름성수기(7월 3일 ~ 8월 25일) 사전예약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율리휴양촌 숙박시설 8실(4~15인실)과 좌구산 휴양림 숙박시설 29실(4~18인실), 좌구산 줄타기, 산림치유 프로그램, 좌구산 천문대, 숲속모험시설 등 휴양랜드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프로그램과 시설이 대상이다.

예약은 좌구산휴양랜드 홈페이지(jwagu.jp.go.kr)를 통해 이용을 원하는 날짜와 객실, 사용시설 등을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지난해에만 51만 명 이상이 찾는 등 이미 중부권 최고의 휴양시설로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길이 82m, 폭 12m의 썰매장과 1.2km 길이의 하강레포츠시설(짚라인)을 즐길 수 있다.

7세부터 13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12종의 키즈코스와 78m 길이의 짚 라인으로 구성된 어린이 숲속모험시설을 통해 아이들의 모험심을 기를 수 있다.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의 천문대.

ⓒ 증평군
지난 2017년 문을 연 숲 명상의 집과 명상구름다리도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숲 명상의 집'에서는 건강측정, 족욕, 꽃차 시음 등 휴식이 필요할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숲과의 교감을 통해 감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유아숲 프로그램, 숲 해설 프로그램, 천연염색, 우드버닝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

좌구산 명상구름다리는 길이 230m, 폭 2m, 최고높이 50m 규모로 숲 명상의 집 바로 옆에 있다.

다리 아래로 펼쳐진 계곡의 아찔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좌구산을 들르는 방문객은 꼭 찾는 명소중 하나다.

이외에도 국내 최대 356mm 굴절망원경을 갖춘 좌구산천문대와 11면의 오토캠핑장도 있어 한 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숙박시설 정비, 휴양랜드 진입도로 재포장, 명상의 집 주변 인도선형구조 개량공사를 통한 주차장 확충, 병영하우스 신축 등의 시설개선에 집중해 이용객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좌구산 휴양랜드 관계자는 "시설점검 및 근무자 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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