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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컵 단양팔경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열려

전국 클럽 82개 팀 참가 열띤 경쟁 예상
선수 및 학부모 등 총 1천500명 찾아 지역경기에 도움

  • 웹출고시간2019.02.21 12:59:02
  • 최종수정2019.02.24 12:56:46

지난해 단양군에서 열린 조마컵 단양팔경배 유소년 축구대회 모습.

[충북일보=단양] 2019 조마컵 단양팔경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단양군 공설운동장 외 4개 구장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클럽 82개 팀(고학년U12 32, 저학년U10 37, 저학년U8 13)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또 5개 리그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각 리그별 우승팀에게는 1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각 리그별 우승팀을 포함해 준우승(120만 원), 공동 3위(각 100만 원) 팀 등 모두 20개 팀에게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에 1천50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 축구 관계자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유소년축구대회의 중심지 단양에서 열리는 것을 환영한다"며 "따뜻하고 넉넉한 인심을 듬뿍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의 배려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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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