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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치유의숲 '힐링 프로그램' 50% 싸게 즐기세요"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맞아 17일까지 이용료 특별 할인

  • 웹출고시간2019.02.12 05:05:52
  • 최종수정2019.02.12 05:07:50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이 매년 4~11월 운영하는 온열치유 프로그램 모습.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충북일보]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대관령치유의숲(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398-2)의 모든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17일(일)까지는 평상시의 절반 가격(1인당 2천500∼5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진흥원 측은 "작년 2월 9~25일 열렸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특별히 프로그램들을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 체육 활동 '수리수리 숲 학교' △산림치유 명상 '쏠쏘울 테라피' △가족 추억 만들기 '솔수풀 톡톡 패밀리 △직장인 맞춤형 '금강송 바디스캔' △산림치유 맛보기 등이다. 1인당 이용료(할인가)는 '산림치유 맛보기'가 1시간에 2천500 원, 나머지 4가지는 2시간 당 5천 원이다.
☎ 033-642-8651~2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관령치유의숲(fowi.or.kr)
우리나라 숲 관련 휴양시설 중에서는 찾아보기 드물게 90여년생 '금강송' 군락지(群落地)에 자리잡고 있다. 주변에 국립대관령자연휴영림과 대관령박물관이 있고, 대관령 옛길·선자령·제왕산·오봉산 등의 백두대간 등산로와 연계돼 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매년 봄~가을철(4~11월)에 예약 방식으로 운영한다. 그러나 작년 평창올림픽 당시 자원봉사자와 운영요원·관람객·군인 등을 위해 총 45회에 걸쳐 특별히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개설, 큰 인기를 얻었다.

대전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이 매년 4~11월 운영하는 주요 프로그램.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위치도.

ⓒ 원지도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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