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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3 10:19: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비정규직법 전면 철폐 및 비정규직없는 충북1083인' 기자회견을 갖고 "불안정한 노동형태를 강요하는 비정규직법을 전면 철폐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재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경제발전이라는 장밋빛 그림자에 가려 목숨을 내놓고 저임금 장시간 노동을 강요당하고 있다"며 "그러나 정부와 여당은 현재 경제위기의 장본인인 타락한 자본을 살리겠다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더욱 쥐어짜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어 "최근 늘어나는 일자리는 88만원 세대로 통하는 비정규직"이라며 "그러나 이 정부는 오히려 비정상적인 고용형태로 해고가 양산되는 기간제법 파견법을 4년으로 늘리고, 지역별 차등최저 임금제와 고령자 임금 삭감제를 도입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임금마저 깎겠다며 최저임금법을 개악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에 따라 "노동3권 등을 보장받을 수 있는 권리를 선언하고 비정규직 문제가 사회에 더욱더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도내 노조와 정당, 시민단체 등에서 총 1천83명이 '비정규직 권리선언' 선언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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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