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순환 시티투어 운영

지역 내 모든 축제장 잇는 관광객 편의제공

  • 웹출고시간2019.01.15 11:27:14
  • 최종수정2019.01.15 11:27:14

제천시가 올 겨울 준비한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기간 동안 시민들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운영하는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 노선안내도.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올 겨울 야심차게 준비한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기간 동안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

시티투어 버스는 제천역, 시외버스터미널을 포함하여 대중교통 시설 및 장평천 송어비빔회축제장, 구 동명초 야외스케이트장, 문화의 거리 겨울벚꽃축제장 및 의림지 얼음축제장을 순회한다.

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제천역에서 출발하며 낮 12시와 12시30분에는 운행되지 않는다.

탑승료는 2천원으로 손목밴드 형식 티켓으로 지급되며 어느 정류장이던 상관없이 당일에 한해 반복 승하차가 가능하다.

버스 탑승 시 결제는 현금결제만 가능하며 제천 천사랑 세계여행(920-0044) 홈페이지에서는 사전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시티투어는 코스를 정해 관광지를 방문하고 끝나는 1회성 형태로 운영했였으나 순환형 버스는 30분 간격으로 반복해서 운행된다"며 "축제장을 잇는 순환형 투어버스를 통해 관광객 및 지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축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별 시티투어 버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일간 별처럼 반짝이는 아름다운 빛과 다채로운 조명의 조화에 눈길을 사로잡는 '제천 겨울벚꽃축제'를 한다.

또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는 대형 성벽으로 둘러싸인 얼음 테마존과 비밀의 공간 순주섬을 즐길 수 있는 '의림지 얼음축제'를 열고 관광객들을 겨울왕국 제천으로 초대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