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주제 및 구상 밝혀

안재영 전시 감독

  • 웹출고시간2018.12.12 16:46:17
  • 최종수정2018.12.12 17:41:00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 감독으로 임명된 안재영 광주교대 교수가 비엔날레 주제와 행사에 관한 개요를 밝히고 있다.

[충북일보=청주]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 감독으로 임명된 안재영 광주교대 교수는 12일 비엔날레 주제와 행사 전반에 관한 개요를 밝혔다.

안 감독은 제11회 청주공예비엔날레 주제를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로 정했으며 이는 비인간적인 삶과 삭막하기만 한 오늘의 현실에 꿈처럼 환상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공예 작품을 선보임으로 새로운 공예의 미래를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 전시 감독은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라는 주제 아래 5~6개의 소 주제 전시를 구상하고 있으며 메인 전시관인 옛 연초제조창 뿐 아니라 흥덕사지와 정북토성 등 청주의 문화와 역사적인 공간들을 활용하여 전시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의 공예 작가와 시민이 경계를 허물고 무릉도원처럼 다함께 만들어가는 공예비엔날레의 이상향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안 감독은 주제 발표에 앞서 한범덕 시장으로부터 12일 임명장을 받고 감독으로서 직무에 들어갔다. 안 감독은 2019청주공예비엔날레의 기획전 등 주요 전시와 국제학술회의 등의 기획을 맡게 된다.

그는 이태리국립도자예술학교 건축도예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미술교육(박사)과 성균관대학교 예술철학(박사)을 전공했다. 또 세계 3대 비엔날레로 꼽히는 제33회 브라질 상파울루 비엔날레의 프로젝트 특별전 큐레이터를 역임했고, 2014년과 2016년 방글라데시 비엔날레 커미셔너, 전시 감독,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국립 광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와 동 대학원 문화예술교육기획과의 교수 및 박물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비엔날레 조직위는 앞으로 기획전, 초대 국가관, 국제공예 공모전, 산업관, 학술 및 교육, 미술관 프로젝트 등 본격적인 비엔날레 개최 본격 준비에 들어간다. 2019년 청주공예비엔날레는 9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40일간 옛 청주 연초제조창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