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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비심의위 오는 17일 도의회 의정비 확정

10일 3차 회의 결론 도출 실패
인상폭 2.6% Vs 1.3% 의견 팽팽

  • 웹출고시간2018.12.10 20:44:29
  • 최종수정2018.12.10 20:44:29
[충북일보] 충북도의정비심의위원회가 도의회 의정비 인상 여부를 오는 17일 결정키로 했다.

당초 10일 3차 회의에서 잠정 의정비를 결정지을 예정이었으나 위원들 간 의견이 엇갈려 논의를 더 진행키로 했다.

심의위는 이날 오후 4시부터 3시간 넘게 회의를 열었으나 결론을 짓지 못했다.

가닥은 의정비 인상 쪽으로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첫해인 내년 인상폭을 놓고 위원들의 의견이 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공무원보수인상률인 2.6%를 첫해 인상폭으로 적용하자는 제안과 인상률의 50%만 올리자는 주장이 맞섰다.

합의점을 찾지 못한 심의위는 일주일 뒤인 17일 최종 의정비 인상 폭을 확정짓기로 했다.

일단 심의위가 2.6% 이하의 인상폭에 대해 공감한 만큼 주민의견수렴 절차는 생략될 것으로 보인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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