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00년 전 사람들의 삶과 모습을 이해하다

특별전 '100년 전 청주 이야기'

  • 웹출고시간2018.12.04 17:39:34
  • 최종수정2018.12.04 17:39:34
[충북일보=청주]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신영호)은 청주를 지켜온 옛 사람들의 삶과 흔적을 살펴보는 특별전 '100년 전 청주 이야기'를 10일까지 전시한다.

청주는 옛 책에 '땅이 기름지고 호걸이 많으며 그 풍속이 동남쪽의 으뜸이라 하여 살기 좋은 곳'이라고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적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청주 지역의 전통과 환경을 지키며 오늘을 있게한 역사적 사실을 기억하고자 마련됐다.

'100년 전 청주를 거닐다'에서는 사라진 청주읍성과 청남문, 땅 속에 매몰된 남석교, 옛 모습을 간직한 채 우뚝 서 있는 철당간 등을 조명한다. '반찬등속'은 1910년대 청주 상신동에서 붓글씨로 쓴 책으로 음식 조리법과 음식 재료 등을 기록한 문자책이며 보는 것만으로도 가치를 느낀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있게 된 시대적 배경과 그 의미를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수능을 마친 학생들의 관람을 기대하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