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동친화도시 충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총력

2022년까지 133억 투입, 50개소 확충으로 보육서비스 향상기대

  • 웹출고시간2018.11.28 14:46:05
  • 최종수정2018.11.28 14:46:05
[충북일보=충주] 아동친화도시 충주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영·유아 보육서비스 향상에 나선다.

시는 총 133억원(국비 66억원 포함)을 투입해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을 50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시간연장보육(오후 7시30분 이후 보육)을 포함한 취약보육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의무가 있어 늦은 시간까지 눈치 보지 않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또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으로 교사의 이직을 낮춰 환경변화에 민감한 영·유아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학부모들이 선호하고 있다.

이에 시는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설치하거나 전환하고, 민간어린이집을 장기 임차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 운영중인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시에는 시설개선 리모델링비를 최대 1억1천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또 민간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시에는 시설관리 리모델링비와 근저당 설정비용을 최대 2억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보육은 공공이 책임진다는 기조아래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에는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가 있으며, 내년 3월에는 서충주신도시에 정원 99명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