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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거장 '푸치니' 선율

충북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28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

  • 웹출고시간2018.11.26 11:03:05
  • 최종수정2018.11.26 19:12:15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 제48회 정기연주회 거장의 발자취 '푸치니 오페라 콘서트'가 28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

자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는 이탈리아가 낳은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로, 19세기 말과 20세기 전반에 걸쳐 활동했다. 주세페 베르디오페라 아이다를 보고 오페라 작곡가가 될 것을 결심하여 이탈리아 밀라노 음악원 졸업 후 오페라 마농 레스코, 라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투란도트, 단막극 잔니 스키키 등을 작곡했다. 독일 오페라 기법과 이탈리아 오페라 기법을 성공적으로 접목한 작곡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거장의 발자취 첫 번째 무대는 푸치니의 교향적 전주곡 'preludio sinfonico'가 연주된다. 1876년에 이탈리아 루카음악학원 졸업 작품이라고도 알려진 곡으로, 푸치니의 대표적인 관현악곡이며 극적인 요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두 번째 무대는 '라보엠의 아리아'이다. 테너 양인준의 '그대의 찬 손', 소프라노 박지현의 '내이름은 미미', 소프라노 박지현과 테너 양인준의 '오 사랑스러운 아가씨', 소프라노 김현희의 '내가 거리를 걸으면', 테너 양인준과 바리톤 최신민의 '이제 미미는 돌아오지 않아', 베이스 박광우의 '친애하는 나의 외투여'가 연주된다.

세 번째 무대는 토스카의 주옥같은 멜로디로 꾸며진다. 테너 윤병길의 '오묘한 조화', 소프라노 박현주의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테너 윤병길의 '별은 빛나건만'이 연주된다.

네 번째 무대는 나비부인(madama butterfly)중 '어느 개인날(Un bel di vedremo)'을 소프라노 박현주의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전석 무료이며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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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