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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민예총 주최 탁영주 작곡 발표회

청주복합문화체험장 아티스트 사업 일환

  • 웹출고시간2018.11.25 14:59:38
  • 최종수정2018.11.25 14:59:38

청주민예총 주최 탁영주 작곡 발표회가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린다.

ⓒ 청주민예총
[충북일보=청주] 청주민예총이 주최하는 탁영주 작곡 발표회가 12월 1일 오후 4시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린다.

'시노래 프로젝트 블루문'을 이끌고 있는 가수 탁영주씨는 본인이 직접 작곡한 노래들을 발표하는 공연을 마련했다. 탁씨는 청주를 기반으로 20여 년 노래 활동을 해왔으며 노래를 통해 환경, 인권 등 지역 문화 운동에 참여했다.

특히 지역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시노래 공연을 해왔고 올해 초 그녀의 첫 개인 음반 '그날처럼'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작곡 발표회에는 청주복합문화체험장 아티스트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시노래 프로젝트 블루문에서 그녀가 만든 곡을 선보인다.

너를 떠난 내가(탁영주 작사·곡), 블루문(탁영주 작사·곡), 연필 깎는 남자(김영범 시·탁영주 곡), 꽃샘 추위(박혜지 시·탁영주 곡), 바다(오장환 시·탁영주 곡), 시(이안 시·탁영주 곡) 등이 발표된다.

이번 공연은 여성 싱어송라이터가 부재한 청주의 공연 문화에 새 바람을 불러 올 것으로 기대를 모우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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