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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5차 국토종합계획 강호축·중부확장 등 반영 추진

  • 웹출고시간2018.11.25 14:21:15
  • 최종수정2018.11.25 14:21:15
[충북일보] 충북도가 5차 국토종합계획의 충북지역계획에 강호축과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북 동부간선도로망 구축 등 충북의 미래 발전에 필요한 핵심 사업들을 담아 국토부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충북연구원의 기본 연구와 실무부서 검토, 전문가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수립했다.

먼저 도는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강호축 완성을 국가균형 발전의 새로운 아젠다로 선정했다.

강호축은 충북선 고속화 사업 등 호남과 강원의 끊어진 교통망을 연결하고 강호축에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도입하는 게 핵심이다.

도는 경박단소형 첨단산업 육성, 통일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남북 교류협력 기반 구축, 백두대간 국민 쉼터 조성 등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중부고속도로 확장과 강원·충청을 잇는 제천~단양~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건설, 백두대간 관광자원 연계를 위한 충북 동부 간선도로 건설 등도 계획에 반영됐다.

청주국제공항을 남북교류와 항공물류 중심 공항으로 육성한다는 구상도 담겼다.

이 밖에도 도는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등 혁신·융합벨트 조성, 에너지 융복합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 오송 일원에 미래철도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대청댐, 충주댐 등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안정적인 수자원 공급망 구축, 백두대간 생태축 연계와 지형·식생 복원 등 수계관리 계획과 △중부권 대기환경청 신설 ㅍ지방하천의 국가하천 관리 △재난현장 통합 지휘정보시스템 구축 △해양문화 인프라 구축 △첨단 스포츠산업 클러스터 조성 △충청유교·중원문화권 위상 재정립 등의 계획도 내놨다.

도 관계자는 "미래발전의 청사진을 5차 국토종합계획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종합 계획은 국토기본법에 근거한 20년 단위의 법정 계획으로 우리나라 최상위 공간 계획이다.

올해 말 정부는 시안을 마련한 뒤 토론회, 세미나 등을 거쳐 내년 6월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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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