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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일본 야마나시현 중세 불교 문화 파헤친다

오늘 국립청주박물관서 개최
불교·미술사 연구자들 참여
조각·회화 등 주제로 토론

  • 웹출고시간2018.11.08 16:32:31
  • 최종수정2018.11.08 20:18:17
[충북일보] 충청북도와 일본 야마나시현의 중세 불교 문화 심포지엄이 9일 오전 10시 30분 국립청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충북과 야마나시현은 바다와 접하지 않은 내륙 지역이라는 공통점으로 1992년 자매 결연을 맺었다. 또 양 지역의 대표 문화기관인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신영호)과 야마나시현립박물관(관장 모리야 마사히코)도 2008년 학술 연구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그동안 양 기관은 정기적인 연구자 교류 및 학술자료 교환을 통해 신뢰와 우호를 돈독히 다져왔으며 올해 학술연구 교류 10주년이 되어 청주박물관은 호서고고학회와 함께 '충청북도와 야마나시현의 중세 불교 문화' 심포지엄을 갖게 된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야마나시현립박물관과 국내 불교사·미술사 학계의 대표 연구자들이 모여 충북과 야마나시현의 중세 불교사, 불교 조각, 불교 회화, 불교 금속 공예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청주박물관과 호서고고학회는 이번 심포지엄이 양 지역의 역사·문화를 비교 검토하는 의미있는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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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