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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직능단체, 소외 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앞장

칠금금릉동새마을협,나코나눔복지센터에 쌀 400kg과 김장김치 100kg 전달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 6가구에 연탄 1천800장 전달·집수리 봉사
수안보면바르게살기협,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
동량면향기누리봉사회, 홀몸노인·저소득층 위한 기금 마련 일일찻집

  • 웹출고시간2018.11.07 14:59:26
  • 최종수정2018.11.07 14:59:26

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는 7일 충주시 연수동 소재 나코나눔복지센터에 쌀 400kg과 김장김치 100kg을 전달했다.

ⓒ 칠금금릉동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직능단체들이 겨울철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적극 나섰다.

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는 7일 충주시 연수동 소재 나코나눔복지센터에서 점심 무료급식 봉사를 했다.

나코나눔복지센터는 매일 100~150여 명의 노인들이 무료로 점심식사를 하는 곳으로, 이날 급식봉사에는 장양호 칠금금릉새마을협의회장, 김애숙 부녀회장을 비롯해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올 한해 각종 새마을사업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 400kg과 김장김치 100kg을 나코나눔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등 직능단체들은 7일 저소득 6가구에 연탄 2천장을 전달하고, 1가구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줬다.

ⓒ 교현2동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승태)는 7일 저소득층 6가구에 사랑의 연탄 1천800장을, 교현아파트 관리사무소도 연탄 300장을 지원했다.

폐현수막을 이용한 앞치마, 멍석, 자루를 만들어 무료로 배부하고 있는 교현2동 향기누리봉사회는 연탄배달용 앞치마 20개를 제작해 봉사자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가구의 집수리에 나섰다.

이날 직능단체 회원들은 건강이 좋지 않은 남편과 대학생,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20여년 된 낡은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줬다.

이날 집수리 비용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신청해 특화사업비 총 335만원을 지원받아 이뤄졌다.

수안보면바르게살기협의회(위원장 허남식)는 7일 수회마을 홀몸노인을 방문해 낡은 문짝과 유리창, 방충망을 교체하는 등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펼쳤다.

ⓒ 수안보면
수안보면바르게살기협의회(위원장 허남식)는 7일 수회마을 홀몸노인을 방문해 낡은 문짝과 유리창, 방충망을 교체하는 등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펼쳤다.

집수리를 받은 정모씨는 "오래된 집이라 추운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 많았는데 여러분들 덕분에 편안히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동량면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선자)는 지역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7일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중원농협에서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었다.

ⓒ 동량면
동량면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선자)는 지역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7일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중원농협에서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동량면사무소와 중원농협,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 임직원, 주민들이 동참, 성황리에 이뤄졌다.

이날 음료, 떡, 과일 등의 판매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은 홀몸노인 반찬봉사, 물품 구입을 비롯해 소외계층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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