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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국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

수상작 13편 선정 대상 '동행'

  • 웹출고시간2018.11.04 14:27:21
  • 최종수정2018.11.04 15:54:5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한 '제15회 전국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전지적 충북 시점'에서 대상에 '동행'이 당선됐다. 이외 1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15회 전국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전지적 충북 시점은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충청북도가 후원한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충북의 문화 원형을 소재로 단편 영화 시나리오를 모집했다.

총 70여 편의 시나리오가 접수돼 역대 공모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차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등 총 13편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응모된 시나리오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고 심사하는 동안 충북 문화 원형들 사이로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평했다.

상금 800만 원이 주어지는 대상에는 '동행'이,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최우수상에는 '바람이 전하는 말'과 '우물가에 하하호호'가, 상금 60만원이 주어지는 우수상에는 '청남대 습격 사건' 등 10편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 동행은 충북 옥천군의 수려한 '부소담악'을 배경으로 정지용 시인과의 만남을 그린 작품으로 시나리오 속에서 시인의 시가 새롭게 읽혔고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환상성이 우수했다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됐다.

대상과 최우수상 2편은 전문 멘토와의 스토리 레벨업 과정을 거친 뒤 단편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또 13편의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되며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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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