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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독립운동가 이야기 연극 '연씨(延氏 가라사대'

  • 웹출고시간2018.10.29 13:22:14
  • 최종수정2018.10.29 13:22:14
[충북일보=증평] (사)예술공장 두레(이사장 오세란)는 31일 문화회관에서 오전 11시, 오후 7시30분 두 차례 증평지역의 독립운동가 연병호, 연병환, 연미당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공연 '연씨 가라사대'를 무대에 올린다.

연씨 가라사대는 중국에서 세관공무원 일을 하며 가산과 봉급을 독립운동자금으로 지원한 독립투사 연병환 선생이 세 명의 동생들을 중국으로 망명시켜 독립운동에 가담케 한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선생의 동생이자 독립투사인 연병호 선생 역시 임시정부 활동과 제헌국회의원을 지낸 인물이다. 또 선생의 딸 연미당 역시 임시정부 일원으로 활동하며 대를 이어 독립운동을 했다.

이번 공연은 이들 가족들의 독립운동을 하면서 겪는 삶의 중요한 고비를 포착해 연극적으로 담아냈다.

경직된 정극의 형식보다 가볍고 친숙하게, 그러나 의미를 놓치지 않는 마당극적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좌석 예약 및 공연문의는 전화(010-7701-3110번) 또는 (예술공장 두레)로 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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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