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신명중, 네팔 희망학교 건축 프로젝트 성금 기탁

  • 웹출고시간2018.10.28 14:09:00
  • 최종수정2018.10.28 14:09:00
[충북일보=충주] 충주 신명중은 네팔 희망학교 건축 프로젝트 '꾸시꾸시 시즌 2' 참여성금을 28일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와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신명중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학생 90명과 교사 13명 등 전 구성원이 참여, 지난10~26일까지 체육시간 후 마시는 음료 한 캔, 야간자율학습 시간 허기를 달래줄 빵 1개나 과자 1봉지를 살 수 있는 1천원을 아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네팔의 롤파 지역에 위치한 '발힛 초·중등학교 (Balhit Basic School)'와 '바누 초·중등학교 (Bhanu Basic School)'의 건립에 보탤 예정이다.

네팔의 롤파 지역은 인구의 46%가 하루 2천원 미만으로 생활하는 매우 가난한 지역이며, 10명 중 4명은 글씨를 읽지 못하는 문맹이고 카스트제도, 소수민족, 장애, 여성이라는 이유로 교육의 불평등이 해소되지 않는 지역이다.

두 학교는 총 493명의 초·중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교의 일부가 흙벽돌과 슬레이트 지붕으로 건설되어 매우 열악하고 안전 측면에서도 위험한 상황이다.

특히, 2016년 네팔 대지진으로 전기와 수도, 건축물 등 많은 시설들이 파괴되었지만 아직 복구하지 못 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 장기적으로 많은 국가 및 국제구호단체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