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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단' 증평 에듀팜 특구

충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선정

  • 웹출고시간2018.10.04 17:24:19
  • 최종수정2018.10.04 17:24:19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에듀팜 특구 조성 공사 현장.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에듀팜 특구 사업이 충청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작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증평군이 특구 조성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보인다.

경진대회는 김효은(35, 경제과)주무관이 발표자로 나서 '증평 에듀팜특구 특례적용으로 조기추진'사례를 발표 했다.

김 주무관은 10여 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에듀팜 특구 조성을 위해 군이 추진한 규제 개혁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에듀팜 특구 조성을 위해 16개 규제 걸림돌을 걷어내 지난해 12월 조기착공의 성과를 거둔 점을 강조했다.

주요 규제개혁 사례는 △대체산지와의 교환을 조건으로 국유림을 특구면적에 편입 협의 △분묘의 개장을 위한 통보 기간을 2개월 이상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 △특화 사업자에 대한 사업지구 내 도로공사 시행 허가 △특구 사업지구 내 사도 개설 허가 등이다.

현재 에듀팜 특구 조성사업은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도안면 연촌리 원남저수지 일원 303만㎡(저수지 41만㎡) 부지에 조성되는 에듀팜 특구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가 오는 2022년까지 1천594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충북 최초 관광특구다.

특구에는 골프장과 복합연수시설, 승마장, 교육체험장, 체험농장, 식물원, 힐링휴양촌, 국내 최장 길이(1.8km)의 루지 코스, 양떼체험장, 승마장, 농촌테마파크, 콘도 등 숙박단지 등이 들어선다.

현재 8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골프장은 당초 9월 중 9홀을 개장할 예정이었지만 여름 폭염과 가뭄 등으로 차질을 빚어 내년 3월 18홀 전체를 개장하게 된다.

에듀팜 특구가 완공되면 연간 방문객 66만명, 일자리 창출 2천200명, 경제적 파급효과 3천800억원, 세수효과 137억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증평군은 지역기업 규제애로와 각종 민생규제 불편을 접수하고 처리하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각종 규제 애로사항 신고는 기획감사실 법무규제개혁팀(전화835-3152, 3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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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