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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1 11:20:37
  • 최종수정2018.09.11 11:20:37
[충북일보=진천] 진천종박물관이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기획전시 '그릇에 담은 삶 이야기-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진천의 풍토와 특산물을 주제로 한 '새로 보는 진천, 숨은 진천 찾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다.

진천은 예로부터 평야가 넓고 토지가 비옥해 산물이 풍성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쌀의 품질이 좋아 '생거진천쌀'은 전국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진천의 벼 재배 역사와 민속·문화유산을 소개한다.

한반도 벼농사의 역사, 진천군의 유 · 무형문화재인 덕산양조장과 진천 용몽리 농요 등, 농사와 관련한 흥미로운 풍속을 전시를 통해 알려준다.

'그릇에 담은 삶 이야기-쌀'은 어른들에게는 그을린 가마솥에 지어진 윤기 나는 밥 한 솥의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책에서 배운 농경 살림과 풍속을 가까이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천종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종 전문 박물관으로서 한국 종 문화를 소개하는 상설전시실을 운영 중이며, 지역민에게 폭넓은 장르의 전시를 선보여 다양한 예술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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