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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노후 동반자 '롤모델' 자리매김

증평노인복지관 개관 10년

  • 웹출고시간2018.09.06 14:55:19
  • 최종수정2018.09.06 17:03:35

증평군노인복지관 10주년 행사에서 외국인들이 자국의 전통 춤을 무용으로 보여주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지역 노인들의 복지 요람인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용예)이 문을 연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증평노인복지관은 지난 2008년 보건복지타운 내에 둥지를 튼 이후 3천310여명의 회원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 할수록 다양하고 전문적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생 교육지원 사업으로 △댄스 △택견, △외가기공, △요가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한글 교실, △정보화 교실 △영어 교실 등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은빛누리밴드 △사진반 △당구·바둑·게이트 볼 등 취미 여가 및 체육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물리치료실과 무료진료, 건강교양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시설 이용자들에게 건강한 메뉴로 구성된 경로당 식당을 운영하고, 밑반찬 지원, 우울, 학대, 자살 등 노인전문 상담 등을 통한 정서생활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과 1·3세대 간 거리를 좁히고 나라사랑과 노인공경을 바탕으로 하는 충효예절 교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노인복지관은 하루 평균 4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증평노인복지관이 건강한 노년의 삶, 이용자 중심 서비스, 노인복지를 선도하는 시설로 전국적 롤 모델이 될 정도로 활성화 되고 있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6일 오후 1시 증평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했다.

행사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장천배 증평군의회의원과 의원, 지역인사와 주민, 시설 이용자 등 300명이 참석해 축하 했다.

또 ··10년의 동행! 행복의 전환점은 지금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세계무용(멕시코, 터키, 브라질, 폴란드, 조지아)축하 공연을 펼쳤다.

김용예 관장은 ··60세 이상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행복을 최우선시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여가공간이 되는 노인복지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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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