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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03 17:16:16
  • 최종수정2018.09.03 17:16:15
[충북일보] 판화 작가 김준권의 '나무에 새긴 35년'전이 8일부터 16일까지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조국의 산하와 민중의 정서를 보통 사람들이 보는 것과 다르게 풀어내고 있다. 그의 그림에서 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찬 풍경은 매우 단조롭게 보이나 자세히 보면 나무의 크기와 잎새의 크기가 변화무쌍하다.

더 중요한 것은 거기서 나오는 '울림'이고 울림은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고 해석될 수 있다. 이것이 그의 수묵 판화가 주는 감동이다. 김 작가는 조국의 땅과 들, 산과 물을 수묵 판화 기법으로 원숙하게 표현하여 그만의 독특한 양식을 만들어내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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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