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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0 13:15:51
  • 최종수정2018.08.20 13:15:51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0일 박재국 부군수 주재로 정성지표 담당팀장 및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2018년 실적) 시군종합평가 정성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33개의 정성지표 우수사례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 및 보완점 논의 등으로 이어졌다.

시군종합평가는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를 반영한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등 총 5개 분야의 164개 세부지표(정성지표 33개, 정량지표 131개)에 대해 실적 평가 시책이다.

이번 평가지표는 지방분권 강화 기조에 맞춰 국정철학 및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일자리창출, 저 출산 대책, 사회적 경제 활성화등 사회적 가치 실현지표를 중점으로 발굴·반영된다.

앞서 군은 지난 6월부터 시군종합평가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월별 실적을 관리하고 있으며, 향후 부진지표 보고회, 분야별 컨설팅 등을 통하여 실적 기준 최종 마감인 12월말까지 소관 부서장 책임 하에 실적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시군종합평가 결과가 군정 역량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고, 국가 주요시책이 반영 추진되는 만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전년도에 이어 다시 한번 최우수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2018년(2017년 실적) 평가에서 가 등급 6개 분야, 나 등급 5개 분야의 성과를 거둬,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억9천6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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