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 가뭄피해 최소화 총력대응 지시

  • 웹출고시간2018.08.19 13:20:53
  • 최종수정2018.08.19 13:20:53

송기섭 군수가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행정을 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송기섭 진천군수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 삿 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직접 방문해 대책을 강구하는 등 발품 행정을 실시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송 군수는 휴가철이지만 일선 영농현장 점검에 포커스를 맞추고 휴가를 반납한 상태다.

지난 17일 가뭄피해 상황 점검을 위해 문백면 문덕리 인삼 농가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송 군수는 군 관계자에게 "올여름 폭염과의 싸움에 이어 본격적 가뭄이 시작돼 농가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가뭄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근본적이고 적시성 있는 가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진천지역의 올 누적 강수량은 610mm로 전년 933mm의 약 65%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주요 저수지 저수율은 59.2%로 전년 81.4%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농작물 피해상황은 38개 농가에서 약 50ha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당분간 진천지역에 농작물 해갈에 필요한 비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어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현재 군은 현재 예비비 1억 4천만원을 긴급 투입해 양수기 구입, 관정개발, 송수호스 설치 등에 나선 상태다.

논이나 밭 마름이 심한 지역에 급수차를 동원해 용수공급 긴급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지역농협으로부터 협조를 받아 스프링클러, 양수기 등이 농가에 긴급 지원될 수 적극 연계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8일부터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갈 시까지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며 가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송 군수는 "매년 발생하는 가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가뭄지도를 작성하는 등 상습 피해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더 이상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뭄 해갈 시까지 농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피해대책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한편 송 군수는 20일 오전 폭염 및 가뭄피해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뒤 당분간 농업현장을 둘러보며 가뭄 대책 추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