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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26 11:38:54
  • 최종수정2018.07.26 11:38:54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필리핀 계절근로자가 27일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은 31명이며 필리핀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5월 필리핀 현지 산 레오나르도(San Leonardo)를 방문해 상호 자치단체간 농업부문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추진을 위해 기존 중국 용정시 외에 필리핀 산 레오나르도와 자매결연을 맺어 다각적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계절근로자 입국 후 체류관리(단기체류 C-4, 90일) 및 고용조건 준수, 건강관리 등 현지점검을 통한 외국인 인권보호 활동에도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에서는 작년도 13농가에 26명, 금년도 상반기 3농가에 8명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농가에 투입된 바 있고 추가 도입되는 필리핀 계절근로자 31명은 농가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관내 11농가에 배치돼 3개월(8~10월)간 과수 및 시설채소 농가에서 영농작업을 할 계획이다.

유인상 농정과장은 "영농인력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현실을 비추어 볼 때 적법한 절차를 거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농촌일손 부족 해소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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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