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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괴산 감물감자축제 '북적북적'

체험장 북적·직거래 완판·무료시식 인기

  • 웹출고시간2018.06.24 13:35:22
  • 최종수정2018.06.24 13:35:22

지난 23일 괴산 감물감자축제에 참여한 도시민들이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괴산군 감물감자축제가 감자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화합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감물면사무소 앞 광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민과 출향인사, 자매결연지 관계자, 도시 소비자 등 5천여명이 몰리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감자캐기 체험행사에는 200명 이상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즐거운 함성으로 축제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또한 생감자를 이용한 까르보나라, 감자전, 옹심이, 감자떡, 통감자구이, 감자샌드위치, 감자칩 등을 마련해 제공한 감자시식 및 판매장에는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부대행사로 펼쳐진 친환경 감자 직거래장터에서는 준비한 고품질 감자가 모두 완판됐으며, 표고버섯 등 친환경 농산물, 짚풀공예 전시장 등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색소폰 연주, 스포츠댄스 공연, 오카리나 공연 및 농악대 공연이 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졌으며, 감자와 관련된 시·그림 전시회도 열렸다.

정태모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감물지역 특산품인 감자를 소재로 판매와 체험, 홍보의 장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소득 창출과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 기회가 됐으며, 주민 화합에도 기여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안민동마을의 박원택씨와 유창마을의 박재홍씨가 모범군민 표창을, 송정호 괴산군의회 사무과장, 신상미 군 기획감사실 주무관, 김태성 군 문화관광과 주무관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한 이정훈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과 김종성 괴산성모병원 이사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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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