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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들으며 마음 비우는 시간

보은 속리산 법주사, 23일
'사시낙락 프로그램' 개최
점찰·역사토크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18.06.18 13:22:38
  • 최종수정2018.06.18 19:57:14

지난해 속리산 법주사에서 열린 전통산사 문화재를 활용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지난 세월을 반성하는 점찰을 수행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천년고찰 속리산 법주사에서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여행을 가져보세요."

보은 속리산 법주사(주지 정도 스님)는 18일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프로그램인 '사시낙락(史視樂樂)-역사를 돌아보는 한걸음'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사시낙락' 프로그램은 오는 23일 법주사 일원에서 오후 4∼오후 9시까지 펼쳐진다.

세부 프로그램을 보면 점찰패를 뽑고 지난 세월을 반성하는'점찰'과 사물(법고, 목어, 운판, 범종) 시연, 팔상전 등 법주사 경내 문화재를 중심으로 한 역사토크, 음악과 함께하는 역사이야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가수 '김보경'이 출연해 풍경소리만 들리는 법주사 경내를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속리산 법주사 홈페이지(www.beopjusa.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사시낙락'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7년부터 법주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법주사는 6월 23일, 7월 7·14일, 8월 25일, 9월 8·29일, 10월 27일 등 모두 7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전통산사의 정취를 느끼고 우리 문화재를 바로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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