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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축제와 함께하는 괴산여행 해보세요"

농산물 및 지역문화를 테마로 사계절 다양한 지역축제 개최

  • 웹출고시간2018.05.23 14:14:13
  • 최종수정2018.05.23 14:14:13

지난해 열린 괴산고추축제 황금고추를 찾아라 코너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문화관광 유망축제인 '괴산고추축제'를 비롯해 농·특산물과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지역축제 개최를 통해 중부권 최고의 유기농 관광거점 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6월 '감물감자축제'(6.22-6.23, 2일간), 8월 '청천환경문화축제'(8.4, 1일) 및 '괴산둔율올갱이축제'(8.24-8.26, 3일간)가 열리면서 축제와 함께하는 괴산에서의 멋진 여름여행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괴산 최고의 농·특산물인 괴산청결고추와 지역문화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괴산고추축제에서는 △황금고추를찾아라 △전국고추요리경연대회 △괴산임꺽정선발대회 △퍼레이드&플레시몹 △고추달린물고기를잡아라 △고추잠자리캠핑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마당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10월초(10.5, 1일)에는 조선시대 물류수단이던 황포돛배(소금배)를 띄워보며 풍년을 기원하고, 농악 및 전통놀이 등을 재현하는 행사인 '목도백중놀이'가 열린다.

이어 10월 중순(10.13-10.14, 2일간)에는 조선후기 연풍 현감이었던 단원 김홍도를 기리고 한지 및 자전거길을 테마로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지는 '연풍조령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괴산군은 축제 개최 시기에 맞춰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찾아가 사전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축제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의 지역문화 및 농·특산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축제 콘텐츠 개발로 지역축제를 육성하고, 괴산고추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괴산이 중부권 최고의 관광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조선시대 후기 우암 송시열, 단원 김홍도를 비롯해 근대시대 벽초 홍명희 등 여러 문학자들이 활동했던 유서깊은 유교문화의 중심지이며, 주민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업 군이다.

또한 청정 자연환경에서 나는 청결고추,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인삼, 사과 등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명품 농·특산물의 주산지다.

이와 함께 괴산군은 산막이옛길과 연하협구름다리, 화양구곡, 쌍곡구곡 및 성불산자연휴양림 등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힐링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자연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농·특산물과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 중 괴산고추축제는 7년(2012년-201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에 선정된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 중 하나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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