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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첫 날, 충북선수단 비공식 집계 1위

충주성심학교 종합순위 1위 견인

  • 웹출고시간2018.05.16 18:14:54
  • 최종수정2018.05.16 18:14:54
[충북일보] 충북장애학생선수단이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첫 날인 16일 현재 비공식 집계결과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

이날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 등 총 3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금메달 8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개로 2위를 달렸고, 서울시가 금메달 7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그 뒤를 이었다.

충북선수단의 선전에는 특히, 주 개최지인 충주시선수단의 활약이 돋보였다.

충주성심학교는 금메달 4개와 동메달 2개를 거머줬고, 숭덕학교는 금메달 1개를, 대소초등학교는 동메달 2개를 보태며 충북이 선두로 나서는데 기여했다.

남중부 육상(트랙) DB400m에서 김세진(충주성심학교)이 1분12초06으로 금메달을, 황정하(충주성심학교)가 남고부 DB400m에서1분02초58로 금메달을, 서은지(충주성심학교)가 여중고부 DB400m에서 1분17초79로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또 육상(필드) 남고부 DB원반던지기에서 황진우(충주성심학교)가 24.58로 금메달을, F33원반던지기에서 이우원(숭덕학교)가 3.55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육상(필드) 남고부 DB원반던지기에서 여준혁(충주성심학교)이 22.60으로 동메달을, 육상(트랙) 남중부 DB멀리뛰기에서 신소망(충주성심학교)가 3.67로 동메달을 보탰다.

또 역도에서는 채소정(대소초등학교)이 여초 30kg이하 데드리프트와 30kg이하 합계에서 각각 동메달 1개씩을 차지했다.

충북은 지난해보다 41명 증가한 151명의 선수가 11개 종목에 참가하고 있으며, 메달 집계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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